중기청 480개사, 3년 미만 창업기업에 최대 3500만원 지원
창업기업에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창업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의 추경 예산이 223억원 편성되면서 5일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대상은 480개사,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다. 상반기에는 6.7: 1, 하반기 8.2: 1 등 모집 경쟁률이 높았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창업기업이 ‘원하는 시기, 원하는 만큼’의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했고, 최대 3500만원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원금액은 작년보다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우수 창업기업에는 판로지원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 투자유치, R&D연계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 연계도 지원한다.
중기청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 취지를 고려해 11월까지 창업자 선정, 12월까지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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