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진에 관한 교육세미나가 대전에서 처음 열린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6일 오후 1시 진흥원 시사실에서 에픽게임스코리아 주관으로 게임엔진 언리얼 교육세미나인‘시작해요 언리얼 2016’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 글로벌게임센터 개소를 앞두고 게임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사례와 ‘포켓몬 고’로 이슈가 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분야 강연도 진행된다.
에픽게임스는 이번 세미나의 참여자들을 위해 VR 테크 데모 블릿 트레인(Bullet Train)을 체험할 수 있는‘VR 체험존’도 운영한다.
게임엔진과 관련한 세미나가 대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나 진흥원은 앞으로 지역 게임산업의 활성화와 중부권 게임허브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대전 행사를 추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언리얼 엔진 4에 보내주신 충청지역 개발자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평소 언리얼 엔진에 관심은 있어도 제대로 시작해보지 못한 개발자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