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한기대와 산재근로자 직업훈련기관 심사 평가 관련 업무협약 체결

  • 뉴스와이어 (보도자료)
  • 경제

근로복지공단, 한기대와 산재근로자 직업훈련기관 심사 평가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16-09-04 12:23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산재근로자 직업훈련 도입 20년을 앞두고 품질 혁신을 통한 직업훈련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와 지난 2일 ‘산재근로자 직업훈련기관 심사·평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산재근로자의 약 60%는 치료를 마친 후 원직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장해가 남은 근로자는 재취업을 위한 새로운 직업 기술 습득이 반드시 필요하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로 인하여 장해가 남은 실직근로자의 재취업 및 창업을 위하여 매년 약 2,300여명의 산재근로자에게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약 54%가 재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전액 정부출연으로 설립한 특수 목적 대학이다. 산하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을 두고 있고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품질 및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산재근로자 직업훈련은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직업능력심사평가체계에서 제외되어 있어 별도의 훈련기관 및 훈련과정의 관리체계로 운영되어 왔다.

이는 동일한 훈련기관 임에도 일반 실업자 훈련과 산재근로자 직업훈련의 인정된 과정이 다르고, 성과 평가 결과도 상이하는 등 고용부 직업훈련과 다른 이원 관리체계로 산재근로자 직업훈련 수요자들의 훈련 선택에 혼란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이에 공단은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고, 직업훈련기관 심사·평가 일원화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훈련사업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직업훈련 심사·평가 전문 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이번 협약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재근로자 직업훈련지원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제2의 도약이 될 것이며,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국가직업능력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관으로 함께 발돋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공단은 산재 장해등급 제1급~제12급 판정받은 미취업 산재근로자에게 1인당 600만원 이내에서 직업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산재근로자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는 공단 고객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지원 가능여부 및 신청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언론연락처:근로복지공단 재활사업부 052-704-7590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제공=뉴스와이어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3.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4. "출산 회복 도움되기를"… 대덕구, 지역 최초 산모회복비 지원
  5. 즐거운 성탄절
  1. 대전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26일부터 지급
  2. ‘온누리에 축복을’
  3. 최민호 세종시 정부, 2025년 새 진용으로 도약 예고
  4. 대전시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0만원 지급
  5. [기고] 건전하고 성숙한 토론 문화가 확산되길

헤드라인 뉴스


[2024 결산] 높아진 일류경제도시 위상… 대전시 숙원 속속해결 성과

[2024 결산] 높아진 일류경제도시 위상… 대전시 숙원 속속해결 성과

2024년은 민선 8기 대전시가 반환점을 돌며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대전시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해묵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괄목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하지만, 보물산 프로젝트 민간개발 무산과 지지부진한 대전교도소 이전 등은 '옥의 티'로 향후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먼저 대전시는 올 한해 지역 숙원사업 여럿을 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유성복합터미널 착공,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이 12월 11일 착공에 들어..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대전시는 지역 경제규모 및 경제성장률 증가세가 가파르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잠정결과'를 보면,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4조 원으로 전국의 2.2% 차지했다.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지난해 대비 3.6% 성장했고,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2022년 11위에서 9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산업별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면 건설업(16.3%)과 전문과학기술업(5.6%)은 증가하였으나, 도소매업(?0.4%)과 농림어업(?4.4%)은 감소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민간..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고공행진… 11년만에 최고 수준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고공행진… 11년만에 최고 수준

제때 빚을 못 갚는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부진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자영업자들을 옥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올 3분기 말 기준 11.5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3년 3분기(12.02%)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 취약 자영업자란 3곳 이상의 금융권에서 빚을 낸 다중 채무자로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 자영업자를 뜻한다. 특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 ‘온누리에 축복을’ ‘온누리에 축복을’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