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택 충남 천안동성중 교사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받은 충남 천안동성중 이승택 교사는 ‘메이커활동 및 창의적 실험에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MBL실험장치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물리분야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기존의 컴퓨터기반 과학실험 장치가 고가이며 유지보수 비용이 비싸고 장시간 실험이 불가능 한 단점을 개선, 장시간 실험이 가능하고 창의적 실험에 활용할 수 있는 장치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교사는 “실험중심의 과학수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누구나 값싼 비용으로 장시간 빅테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다량한 실험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교원부문 대통령상과 학생부 최우수상 1명, 특상 6명, 우수상 7명 등 참가자 21명이 전원이 입상해 전국 17개 시ㆍ도 중 최우수 실적을 차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충남을 토론과 탐구로 함께 즐기고 성장하며 나누는 과학교육으로 전국 최고의 과학교육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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