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개발이 본격화된다.
시는 1일 조치원읍 봉산리에서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기공식을 갖고 사업비 1153억 원을 투자해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한다.
복합업무단지는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정부산하기관, 협회 등이 입주하는 것으로 23만㎡ 규모로 개발된다.
시는 복합단지조성을 통해 조치원을 세종시의 경제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도시재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14년 2월 구역지정 및 보상에 착수하고, 2015년 개발ㆍ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6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
또한, 기관, 단체, 협회 등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으로 시교육청 직속기관(3개소) 건립, 제2축산회관(14개 협회) 이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이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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