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가 최적의 산업단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은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의 지역거점 육성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는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내포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오는 2021년까지 3253억원을 들여 내포신도시내 125만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에 따라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20개 지자체가 도전했으며 5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됐다.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는 거점육성형 사업으로 지정됐으며 IT와 자동차부품 등 특화된 산업단지로 인정받아 건폐율, 용지율 완화, 인허가 등 70여개의 혜택과 각종 규제 특례, 인센티브 및 재정 등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홍 의원은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첨단산업단지가 예산과 홍성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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