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전 언론 브리피에서 우 수석 거취와 관련해 “지금 특히 달라진 게 전혀 없다. (거취와 관련해)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우 수석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의뢰한 이 특별감찰관은 전날 ‘정부 누설’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 특별감찰관은 이후 사의를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 특별감찰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우 수석의 물타기를 위해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을 끌어들였다고 공세를 취했고, 김진태 의원은 반대로 우 수석으로 송 전 주필 사건을 물타기 하지 말라고 맞받아쳤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