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자부 장관 기관 표창을, 시민·기업 참여의 도시숲 정책을 추진한 이수성 사무관은 행자부 장관 개인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참여 확대,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활용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시민참여를 독려해 도시숲을 민·관 협업방식으로 조성했으며, 정부 예산 없이도 연간 약 91만㎡의 도심 녹색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등산로 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벤처기업의 공공정보 활용을 적극 지원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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