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현안사업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권선택 시장은 29일 이해찬 국회의원을 만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의 본격 추진을 위해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에 상정된 도시철도법 등의 조기에 개정과 미래 신교통수단인 트램 활성화를 위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도 대전시 주요현안인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등 7건의 정부예산 확보 핵심사업을 설명하면서, 국토교통위 심사과정에서 대전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시가 지원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100억 원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30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199억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23억원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 20억원 등 7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수시로 충청권 국회의원 등을 방문, 국회 증액사업을 설명하는 등 공조체계를 강화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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