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6명 등 총 277명 수상
▲ 이미희, 푸른지붕, 50x50cm, 도자기, 2016 |
제16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으로 이미희 작가의 ‘푸른지붕’(입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이신우(유화)ㆍ이미영(수채화)ㆍ신현숙(서예)ㆍ박정이(채근담구)에게 돌아갔다.
대전서구문화원(원장 이강춘)은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수상자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368명이 참가해 2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람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29일 오후 3시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수상작 전시는 다음달 27일부터 수채화ㆍ서예ㆍ문인화ㆍ입체 부문 작품이 전시되며, 오는 10월 4일부터 유화와 한국화 전시가 일주일간 열린다.
차선영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작품 크기를 기존 30호에서 20호로 변경해 미술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출품작이 증가했다”며 “대상 수상작인 이미희 작가의 ‘푸른지붕’은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선정한 작품으로 폭 넓은 미술 발전에 기여했다고 사료된다”고 총평을 전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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