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333’은 SW중심대학사업 일환으로 충남대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멘토링-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으로,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파견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3개월간 미국 생활비를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3개월은 미국 기업에서 급여를 받는다.
현지 소프트웨어 기업들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하고 전공학점을 인정받는다.
최훈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현지 IT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운영 중인 미국 퍼듀대학 파견 프로그램과 연계, 지속적으로 충남대 학생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해 미래부창조과학부의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최장 6년간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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