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오른쪽)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7일 당진 대호지 지역에서 가뭄피해를 입은 최대열씨(가운데) 밭작물속세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있다. |
이날 김 회장은 밭작물속세(쑴바귀) 최대열씨 농가와 양계농장 김태옥씨 농가를 찾아 가뭄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각 농가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최씨 농가는 폭염 탓에 수확을 앞두고 2000만원 상당의 손실을 입었으며, 김씨 농가도 닭들이 폭염으로 죽어 12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
이에 김 회장은 실의에 빠져있는 두 농가 농업인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다독였다.
김 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이때 온 국민이 우리의 농축산물을 애용하고 농업을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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