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는 ‘2016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로 하여금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 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자연재난이나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6개의 참여ㆍ놀이형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마술공연, 안전인형극공연, 안전훈련 시범 등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R기기 활용 4D체험 ▲선박안전 체험 ▲풍수해 체험 ▲자연재해 3D가상체험▲지진 체험 ▲연기탈출 체험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호신술 체험 ▲꼬마열차 체험 ▲안전벨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태풍에 대비한 풍수해체험을 비롯한 자연재해 3D가상체험시설과 VR을 활용한 4D체험관 및 클라이밍 체험 등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안전학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흥미 위주의 놀이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비는 없다.
어린이들에게는 7개의 체험미션을 완료하면 4D 무비카 탑승권과 팝콘 등 사은품이 제공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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