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전문가 등 참여 열띤토론
대전시는 30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대전교통포럼’을 연다.
포럼은 한국교통연구원 한상진 교통안전그룹장의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방향’과 교통안전공단 장경욱 선임연구원의 ‘대전시 교통안전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 등 전문가 발표와 대전시 교통사고 감소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 후 토론 시간에는 이진선 우송대학교 교수, 도명식 한밭대학교 교수,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조준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임진찬 대전시 교통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토론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대전시 교통안전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교통포럼은 대전 교통문제 해소와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1~2회 개최해 오고 있다.
그동안 ‘대중교통중심도시 건설’, ‘전기택시 활성화 방안’, ‘교통수요관리 추진방향’ 등의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30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교통수요관리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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