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라톤 대회를 품격있는 대회로 육성하겠습니다.”
이봉주 보스톤제패기념 제16회 홍성마라톤 대회장인 김석환 홍성군수는 대회 개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홍성마라톤은 16회에 이르는 동안 대회운영과 기록면에서 전국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홍성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김 군수는 “홍성은 경기도 평택에서 서천에 이르기까지 22개 군현을 관할했던 홍주목의 치소로 2013년 충남도청이 이전해 4년차를 맞이하는 희망의 고장”이라며 “최영장군, 성삼문, ,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관 등을 배출한 희망의 고장”이라며 “한우, 광천 새우젓, 광천김 등 먹거리가 풍부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성에 머무르시는 동안 유적지와 관광지도 둘러보시고 홍성의 맛과 멋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다음달 2일부터 4일동안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성=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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