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대회를 찾아다니는 것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제16회 홍성마라톤 대회 10㎞ 단체전에서 우승한 보령마라톤클럽 서용희 단장은 팀원들과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일우ㆍ이경난ㆍ안미경ㆍ유승호 팀원들을 리드하며 단체전 우승을 주도한 서 단장은 “친목도모를 위해 마라톤 훈련을 하며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우승까지 해 기쁘다”며 “클럽 동호인들과 함께 내년 대회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단장은 “폭염이 끝나며 시원한 날 달려 너무 상쾌하다”며 “홍성 대회가 계속 이어져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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