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고위공직자 741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고위직이 수행하는 업무가 부패에 노출될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분석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청렴도 평가를 통해 고위직의 개인행태와 조직환경, 업무환경 등 전반적인 부패 위험도를 진단해 향후 공직수행에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솔선수범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평가는 조직 및 업무환경 부패위험도와 개인별 청렴도 등 3개 분야로 나눠 외부 전문용역기관에 위탁한다.
조직 및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진단 결과는 내부 직원 모두에게 공개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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