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홍도 과선교 개량 공사 조감도. |
대전 홍도 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가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르면 연말께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4일 제5회 경관위원회를 열고 ‘제5기 경관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홍도 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에 대한 경관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경관위원회는 위원장에 송영규 위원, 부위원장에 양완숙 위원이 선출됐으며, 심의에 상정된 ‘홍도 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 경관계획안을 원안의결 하면서 지하차도 입구에 대한 디자인 처리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홍도 과선교 개량 공사’는 경관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이르면 올해 12월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돼 2019년 12월께 개통 예정이다.
한편, 새로 위촉된 경관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의 건축물이나 시설물 등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해 심의를 맡게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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