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교육청사 |
원격 모니터링 유지관리로 학교 에너지 절감과 시설업무 경감
세종교육청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냉난방 원격통합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하이엠솔루텍(주)(LG전자 서비스 자회사)과 삼성전자(주)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비용도 두 회사가 부담한다.
대상학교는 엘지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참샘초, 조치원명동초, 한솔중,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성남고 등 5개 학교와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나래초, 아름초, 조치원여중, 양지고 4개 학교가 선정됐다.
냉난방 원격통합관리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에너지 절감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적기 수리 ▲고장 사전 예방 ▲원격제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단위 학교에 대한 기기 운전율, 전력 사용현황, 고장률 등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학교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배정익 시설과장은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광) 설비 운영과 냉난방 원격통합관리시스템 사업을 통해 학교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시범운영한 결과를 분석 후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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