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리닉은 지난 2014년 학부교육 선진화 사업(ACE) 일환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돕고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설됐다.
전담교수를 채용해 체계적인 상담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재까지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이 클리닉에 참여했다.
글쓰기 수업 관련 상담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발표와 토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초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학기 28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5점 만점에 4.5점이 나온데 이어 2학기에 4.75점을 받았다.
박정희 전담교수는 “글쓰기 능력 등 전반적인 의사소통능력 향상은 학생들의 기초학업능력 신장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은 학생들은 의사소통능력 신장뿐만 아니라 학과 성적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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