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문 프레임 분할 전후 이미지. |
코레일(사장 홍순만)이 폭염으로 인한 승강장 안전문 유리 균열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코레일은 지난 21일 오후 4시 40분께 대방역에서 발생한 승강장 안전문 유리 균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앞으로 설치될 승강장 안전문의 프레임을 이분할 시공해 유리를 기존의 2분의 1 크기로줄여 열차운행으로 인한 진동과 계절별 온도변화에 대응하고, 기존에 설치된 승강장 안전문 유리에는 안전필름을 부착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우선 올해 설치하는 13개 역에는 이를 모두 반영했고, 내년까지 설치될 125개 역에도 모두 반영해 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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