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교육청사 |
전년대비 716명 증가한 1980명 응시 예상, 고사장 2개 추가
세종교육청이 교육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한 ‘제29시험지구 시험관리 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입 수능 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수능 시험에 지난해보다 716명이 증가한 1980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해 시험장은 전년대비 2곳을 늘렸다. 이에 따라 제1시험장(세종고), 제2시험장(세종여고), 제3시험장(한솔고), 제4시험장(도담고), 제5시험장(아름고), 제6시험장(성남고) 등 모두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원서접수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며 제출 서류와 접수 방법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돼 있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교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 거주 타 시ㆍ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는 교육청 1층 진학지원센터에 마련된 원서접수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청 1층 민원실에서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이 가능하며, 수능 응시수수료는 민원실 맞은편 농협은행에 내면 된다.
예비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6일 응시생이 있는 각 학교와 교육청 2층 대강당(교육청 접수자)에서 각각 진행되며, 이날 수험표도 함께 교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시 원서 접수 후에는 원칙적으로 취소가 불가해 신중해야 하고, 수시 모집 합격자가 정시모집에 지원한 경우 입학이 무효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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