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육성 대상마을 중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선정된 도내 15개 협업육성 마을 공동체 리더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형 동네자치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하기 위함이다.
리더들이 자치의식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의 자주적 운영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주민자치 정책·사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남형 동네자치의 이해, 마을계획 수립,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한 강의와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마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와 공동체의식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공동체 리더의 수요조사를 통해 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충남형 동네자치 정착을 위해 그동안 시행해 온 사업들의 문제점을 보완해 풀뿌리 시범공동체 육성과 시·군 주도의 주민자치 사업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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