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참석자 기념촬영 |
행복도시 내 주요 문중ㆍ서원 대표 5명 명예홍보대사 위촉
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개발 원년을 맞아 행복도시의 첫 명예홍보대사가 임명됐다.
행복청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잘 아는 행복도시 내 문중과 서원 관계자를 초청해 명예홍보대사(5명, 2년 임기)로 위촉하고, 도시소개와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임영수 대종회 이사(부안 임씨), 이연유 초려문화재단 이사장(경주 이씨), 안완근 대종회 이사(순흥 안씨), 진영은 대종회 회장(여양 진씨), 이진희 감사(덕성서원) 등이다.
위촉식에서는 행복도시 건설사업 주요내용과 도시 특화사항 소개, 문화융성기반 마련과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역사공원 건립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역사적으로 이 도시가 가진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을 발굴해 보존하고, 새롭게 건립되는 시설들과 조화를 이룰 때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문화자긍심을 북돋우고, 타지역에도 행복도시를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행복청은 전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지역 문중·서원과 행복도시 문화융성을 위해 협력해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문화상을 발굴하고 만들겠다”며 “명예홍보대사를 구심점으로 도시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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