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도시 1생활권 학교용지 반영위치도 (파란색 실선) |
학교 부족문제 해소 위해 1생활권 연양초 부지 확대, 아름2중 신설
제39차 행복도시 개발계획 반영 결정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연양초 부지 확대와 가칭, ‘아름2중학교’ 신설이 최종 결정됐다.
행복청과 세종교육청은 두 학교의 용지를 신설ㆍ확대하기로 하고 이번 제39차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했다고 21일 밝혔다.
1-5생활권(어진동)의 연양초는 그동안 학교규모 조정(당초 25학급→변경 50학급)으로 체육수업 공간과 주차장, 유치원 야외 놀이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인접 단독주택부지(B2)의 학교용지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행복청과 교육청은 학교부지 협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양초 인접 단독주택부지를 학교용지로 변경하고 향후 주상복합(H5, H6 블록 1114세대) 입주 시 초과학생 수용을 위한 증축부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1생활권 내 중학교의 적정규모 학급 운영을 위해 개발계획상 공동주택용지(M9) 일부를 학교용지로 변경하고,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아름2중학교 신설 추진도 확정했다.
강환승 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청과 긴밀히 협의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교육특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노력해왔다”며 “필요 학교 부지를 미리 확보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세부변경 내역(어진동) |
▲ 세부변경내역(아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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