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오케이저축은행 컨택센터 대전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 중구 선화동에 (주)오케이저축은행 컨택센터가 둥지를 튼다.
대전시는 1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 등 4개 기관과 ‘(주)오케이저축은행 컨택센터 대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정규남 대전컨택센터협회장, 민병덕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대전시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OK저축은행은 다음달 중구 선화동에 330석 규모의 ‘OK저축은행 대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OK저축은행 대전센터가 설치돼 운영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 300개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시장은 “OK저축은행의 대전 컨택센터 설치를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도 함께 지원 해 가자”고 덧붙였다.
현재 대전에는 총 129개 업체 1만 7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업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대전을 명실상부한 컨택센터 메카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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