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여름철 윤기나는 머릿결 내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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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여름철 윤기나는 머릿결 내려면 어떻게?

헤어 트리트먼트 최소 3분 유지를 에센스는 피부 기초화장품과 같아

  • 승인 2016-08-18 13:36
  • 신문게재 2016-08-19 10면
  • 이인영 원장 뷰티 플래너이인영 원장 뷰티 플래너
[talk talk 헬스 뷰티] 여름철 머릿결 관리

▲ 이인영 원장 뷰티 플래너, 이인영 미용실, 미스타 미용실 선화점 이사
▲ 이인영 원장 뷰티 플래너, 이인영 미용실, 미스타 미용실 선화점 이사
예로부터 윤기나는 머릿결은 아름다움과 여성스러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무분별한 염색이나 펌을해 모발을 손상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발은 우리 신체에서 자외선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모발이 손상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모발은 평상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외에도 충분한 영양공급과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한 번 손상된 머릿결은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여름철 무더위에는 머리를 감고 말리지 않고 그냥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는 자외선의 흡수가 더 강해지기 때문에 아무리 바빠도 꼼꼼하게 건조시키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머리를 감곤 하지만 원래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아침에 머리를 감게 되면 모발과 두피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완벽하게 헹구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머리카락을 충분히 말리지 못해 두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서라면 귀찮더라도 헤어팩을 일주일에 두세번 꼭 해주는 것이 좋다. 헤어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은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유지시켜주는 용도다. 바로 헹구지 말고 최소한 3분정도는 방치하고 헹구어 내는것이 좋다.

빗질도 자주 해주는것이 좋다. 빗질을 해 줌으로써 두피에 적당한 자극도 줄 수 있고 이로인해 혈액순환이 되기 때문에 모발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또한 머리카락은 케라틴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만 중요한게 아니다. 좋은 단백질은 머리에 영양 공급을 하기 때문데 단백질은 머릿결 관리에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유, 해산물 등이 머릿결 건조함을 방지한다.

이미 손상된 모발이라면 주기적으로 잘라주는것이 좋다. 손상된 모발은 계속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머리 끝부분의 손상된 모발을 6~8주 간격으로 1~2㎝ 정도 다듬어 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헤어 에센스는 꼭 사용해줘야 한다. 헤어 에센스는 우리가 피부에 바르는 기초 화장품과 같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필수 아이템이다. 피부 만큼이나 예민하고 소중한 자신의 머릿결을 소중하게 보호 하려면 헤어 에센스는 꼭 발라주는것이 좋다.

무더운 여름, 피부만 소중하게 여기지 말고 머릿결도 꾸준히 관리해서 아름다운 머릿결을 마음껏 뽐내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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