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휴가철 가족단위 고객에서부터 세련된 싱글족까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알찬 패키지 상품을 준비한 지역 호텔로 향하는 건 어떨까.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이에 대전지역 주요 호텔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세미 뷔페는 물론이고 와인 역시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으며 프리빌리지 회원은 10% 할인 프로모션 추가적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 30분~9시 30분으로 세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대전·충청도민을 위한 썸머 패키지도 마련했다. 신분증 지참 고객에 한해 대전·충청도민은 스탠다드 더블·트윈룸이나 할리우드 더블룸 1박을 전용카페 1인 조식 뷔페권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이벤트와 불볕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썸머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기네스, 파울라너, 아사히, 대동강 등 세계 유명 생맥주를 10층 칸스클럽 스카이라운지에 모여 양껏 즐기면 된다. 3인 패키지는 9만원이고 4인과 5인 패키지가 각각 13만5000원과 18만원에 치킨&칩스까지 포함된다. 온천패키지를 이용해 목욕 후 이용해본다면 휴가의 행복함은 더욱 커진다.
썸머패키지는 객실이용과 함께 조식, 수영장. 아이스 커피를 각 2인에게 제공해 알찬 구성을 뽐냈다. 가격은 기존 31만800원에서 절반 이상 대폭 할인된 13만원으로 책정했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즐겁다. 12만1000원으로 객실과 더불어 조식, 레저시설인 대온천탕·사우나·수영장·헬스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패키지도 있다.
조식 패키지와 리베라 패키지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조식패키지는 객실 포함 조식을 2인에게 제공하는 구성으로 가격은 13만원이다. 리베라 패키지는 마찬가지로 객실 1박, 조식 2인과 더불어 사우나 2인까지 얹어 14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업무 출장을 위해 대전을 찾았다면 비즈니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좋다. 객실과 조식 1인이 함께 제공되고 가격은 11만원이다. 주말 휴일에 방해받지 않는 휴식을 원한다면 휴일 패키지가 있다. 단돈 9만원에 조용한 객실, 알찬 조식, 편안한 사우나까지 한 번에 제공된다. 단 10월 2일은 제외된다.
호텔리베라 대전의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한꺼번에 주어지는 혜택도 있다. 체력단련장 무료 이용을 비롯해 식당가 10% 할인과 제과 10% 할인, 로비라운지 15% 할인, 귀인마사지 10% 특별할인 등이 다양하다. 또 체크아웃을 오후 2시에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른 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패키지도 있다. 제철 과일 바나나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우아한 바나나 패키지'가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14만원에 프리미어 객실 1박과 함께 바나나이용권을 통해 망고바나나빙수와 견과류 빙수, 망고바나나 주스, 매실주스를 선택할 수 있다. 바나나를 질릴 만큼 먹을 의향이 없다면 조식 2인 식사권 선택도 가능하다. 조식 이용은 2층 에뜰에서 가능하고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다.
이달 말까지 여름 특선메뉴도 함께한다. 메밀소비와 갈빗살 구이를 2만3000원에, 능이 삼계탕은 3만원에 판매한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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