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대전 지역 청년 강사 모집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히어로스쿨’, 9월 11일까지 서류 마감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과 어썸스쿨은 대전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을 할 청년 강사를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산나눔X어썸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2016 히어로스쿨’(이하 히어로스쿨)은 청소년의 주도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사고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학교 안 기업가정신 교육이다.

아산나눔재단과 어썸스쿨은 히어로스쿨 교육을 진행할 청년 강사를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히어로스쿨 청년 강사는 20~39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이후에는 오는 11월부터 강사 양성 교육에 참여한다. 강사 활동은 2017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소정의 강사비가 지급된다.

현재 히어로스쿨은 수도권, 광주, 제주, 강릉 지역에서 총 42명의 청년 강사가 활동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글 닥스(https://goo.gl/aY6mbF)에서 지원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e-mail])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썸스쿨은 공교육 현장에 진로 교육 및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학교 안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기업가정신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학교 안의 학교’를 통해 단기 및 장기 교육을 펼치고 있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매니저는 “스펙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사람, 교육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청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