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송현)는 17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가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우리 농산물과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문화 가족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일본 등 다문화가정 8가구 40여명이 참석해 한국문화체험과 전통 음식체험을 했다.
박송현 본부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번 행사가 우리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