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익)은 지난 16일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회장 최형빈)와 함께 병원 세미나실 및 옥상에서 입원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별자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앞서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달 27일 입원환자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한국천문우주과학관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별자리 음악회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등 등을 중심으로 한 현악4중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과 환우 및 환우 가족들이 별과 달을 관측할 수 있도록 천체 망원경을 병원 옥상에 설치하기도 했다.
김영익 병원장은 “이번 음악회와 별자리 감상이 환우분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와 아픔을 잊을 수 있는 쾌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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