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7일, 구청 지하 1층 후생관에서 동구자원봉사센터 및 대전자원봉사실천연대 봉사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밥으로 나누는 행복한 동구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6지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동구자원봉사협의회 등 지금까지 후원해 참여한 10여 개 관련 기관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며 김밥 속처럼 촘촘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김밥, 컵밥 등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와 노숙인 센터 등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이병석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동참에 많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의 참된 정신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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