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공영홈쇼핑이 ‘쌀의 날’인 8월 18일을 맞아 쌀과 쌀 가공식품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이날 ‘진심을 짓다-쌀 데이’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19일부터 2개월여간 매주 한차례 ‘쌀의 변신ㆍ더 맛있게, 건강하게!’기획판매전을 진행한다.
18일 쌀의 날에는 청원 생명쌀을 시작으로 영광 해뜨지쌀, 진도 검정쌀, 철원 오대쌀 등을 판매한다.
기획판매전은 매주 1회 총 10회 편성하며, 농식품부와 공동 선정한 누룽지·전통떡·즉석밥(히팅쿡)·전통엿 등이 소개된다. 원료 가운데 국산 쌀 함량이 50% 이상인 상품들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우리 농촌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영홈쇼핑이 우리 농축산물을 적극 알려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쌀의 날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쌀에 대한 국민의 관심 고조와 소비촉진을 위해 만들었다.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작업이 필요하다는 데에서 착안해 8월18일을 쌀의 날로 정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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