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스전자의 주력제품인 'MUMS' |
친환경 음식물 분해 소멸기 ‘MUMS’
송파구 포스코 ’더샵 스타리버‘, 청주 서희‘스타힐스’, 광교 ‘SK건설’ 업무협약
㈜멈스전자(대표 이세영)가 주요 도시에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와 함께 친환경 시스템 주방 환경을 만든다.
멈스전자는 청주시 가마지구 ㈜서희건설 스타힐스(1041세대)와 광교 SK건설㈜(120세대)이 짓는 아파트에 자사의 주력제품인 친환경 음식물 분해 소멸기 ‘MUMS’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UMS’는 싱크대 부착형으로 인체에 무해한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해 하수구로 배출하는 친환경적 시스템으로, 세균의 발생과 증식을 차단해 실내 공기오염을 방지하고 월 4kw 내외의 적은 전력으로 전기요금도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멈스전자는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포스코 건설 ‘더샵 스타리버’ 입주자 대표협의회와 440세대 설치를 계약했고 대림건설, 금호건설, 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을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건축사인 덕겸종합건설㈜과 업무협력을 통해 건설 중인 모든 아파트 세대에 제품을 설치하기로 했다.
멈스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MUMS가 편리한 주방 환경을 조성하고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의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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