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5개구 소속 통장협의회가 오는 9월 2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효월드 홍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기 위해 대전시 통장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통장협의회장들은 2500여 명에 달하는 5개구 소속 통장들에게 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을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참여와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희 시 통장연합회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문중어르신을 모시고 치러지는 단순한 행사로만 알고 있었으나 청소년의 인성을 바르게 하고 효문화 풍토를 조성하는 뜻깊은 축제임을 알게 됐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소속 통장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민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시는 5개구 통장님들이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5년 8월에 5개구 통장협의회 회장단으로 구성·출범된 대전시 통장연합회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효문화뿌리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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