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노 신임 수석부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0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했다.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의 설계와 건설 시 초기노심, 핵연료 설계를 이끌었다.
이후 연구로기술개발실장, 하나로이용기술개발부장 등을 지내며 하나로의 안전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에는 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 관련 학술ㆍ기술 발전과 원자력 개발ㆍ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9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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