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의 지난해 라오스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모습./충남교육청 제공. |
라오스 교원들이 충남도교육청을 방문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을 배운다.
도교육청은 라오스 교육체육부 교원 및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16일부터 29일까지 2주 간 충남학생임해수련원과 보령 청파초등학교 등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과 라오스의 상호 교육정보화 협력 활성화 및 ICT(정보통신기술)강국으로서 한국의 선진기술 전수, 인프라 지원을 통한 국가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공동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교류를 2005년부터 추진해 12년 간 모두 11회에 걸쳐 라오스 교원 211명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ICT활용교육, PC유지보수과정, 학교 및 ICT 산업체 견학,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선진화된 한국 교육 및 ICT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라오스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가 도교육청의 다양한 ICT기반 교수학습 시스템을 알리고, 교육정보화 정책을 공유해 라오스 교육정보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수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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