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사진 |
시-GKL장애인펜싱팀 협약식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장애인펜싱팀이 생겼다.
시는 지난 12일 그랜드코리아레저(주)(GKL)와 장애인펜싱팀의 연고를 세종시로 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GKL은 외국인 관광액 유치와 외화벌이를 위해 설립된 공기업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춘희 시장과 이기우 GKL 사장, GKL 장애인펜싱팀 5명(감독 1, 코치 1, 선수 3)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GKL 장애인펜싱팀이 세종시 연고팀으로서 안정적인 펜싱경기를 할 수 있도록 대회 출전비와 유니폼 등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GKL장애인펜싱팀은 각종 대회에 세종시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한편, 지난 5월 서울에서 창단식을 가진 GKL장애인펜싱팀은 박상민 전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유승열 코치, 김기홍ㆍ박천희ㆍ심재훈 선수로 구성됐다. 제13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1, 은 2, 제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3개를 수상한 바 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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