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책' 소속 작가들이 촬영한 대청호 비경.<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
57편 사진작품 디지털로, 오후 7시~11시 상영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대청호 사계(四季)’ 특별 상영전을 대전스카이로드 대형 LED화면을 통해 상영한다.
이번 특별 상영전은 사진작가 동호회인 ‘사진산책(운영자 김대성)’의 작품 협조로 이뤄졌으며, 가인 송세헌 등 소속 작가 12명이 찍은 대청호 관련작품 57편을 제공하고 ㈜대전방송이 이를 스카이로드 환경에 맞게 편집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했다.
대청호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함께 낮과 밤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무쌍하게 드러나는 호반의 비경을 스카이로드의 장쾌한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정규 상영시간대(오후 7시~11시)에 상영된다.
이명완 마케팅공사 사장은 “우리가 몰랐던 대청호의 비경과 그 속에 잠재된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의 자랑스러운 자연생태 관광자원인 대청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작가동호회 겸 사진정보·교육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진산책’은 매년 정기 사진전 개최, 재능기부 형태의 수시 사진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청호 20경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 '사진산책' 소속 작가들이 촬영한 대청호 비경.<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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