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시권 행복청 신임 차장 |
행복청 신임 차장에 안시권(54ㆍ사진) 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이 임명됐다.
제주도 출생으로 제주 제일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학ㆍ석사)를 거친 안 차장은 1988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과장, 수자원개발과장,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장, 수자원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7월부터는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을 맡아 수도권의 질적 성장과 지방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 차장은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복도시를 세계인이 찾는 명품도시로 조성하는 데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도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6일자로 부임하는 안 차장은 부인 이미경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박명식 현 차장은 퇴임한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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