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첫 공모 추천 3인 모두 부적격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10일 사장 재공모 공고를 내고 24일까지 지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공개모집은 최계운 전 사장이 지난 5월 임기 6개월 남기고 물러나면서 공석인 수자원공사 사장을 찾기 위한 것으로 두 번째 공고다.
지난 6월 첫 공모에 8명이 지원해 k-water임원추진위원회가 3명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추천했으나 이들 3명 모두 심사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이에따라 k-water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k-water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에 마감돼 이후 사장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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