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오는 18일 대전 호텔ICC에서 기계기술 분야 국제 학술포럼 ‘2016 IFAME(미래기계기술포럼 코리아)’를 연다.
이번 포럼은 기계연 설립 4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기계연 설립 초창기 독일에서 한국으로 파견돼 자문을 맡았던 헬무트 슈뮈커(Hellmut Schmucker) 박사를 비롯해 기계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인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계분야의 R&BD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의 주제는 ‘Mechanical Engineering and Global Sustainability(기계공학과 지속가능성)’으로 ▲마이크로 옵토 나노바이오기술 ▲재료, 3 D 프린팅, 지속가능성 ▲중소기업을 위한 국가전략 등 3개 세션과 패널토론 등이 마련됐다.
주요 연사로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정수 LG전자 소재기술원장, 헬무트 쉬프트 폴리머 스위스 파울 쉐러 연구소 나노기술그룹장, 피터 호프만 독일 에어랑겐 레이저기술연구소 교수 등이 나선다.
임용택 기계연 원장은 “설립 40주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 기계기술의 나아갈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이 제조업 기술의 미래 시장과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현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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