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규제프리존 특별법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대전시 제공> |
첨단센서ㆍ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 설명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14개 시ㆍ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신산업으로서 첨단센서와 유전자의약 산업 특화발전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촉구했다.
국회 기획조정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조경태 국회기획조정위원장,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 부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전시는 규제프리존 지역전략산업으로 첨단센서와 유전자의약산업을 선정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11개 사업 1027억원의 재원을 투입, 20여 개 기업으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발 13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첨단센서와 유전자의약산업은 BINT(바이오, 정보통신, 나노기술)가 융복합된 신산업분야로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정치권, 경제단체, 언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규제프리존 특별법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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