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일반분양 진행돼 분양가 800대 전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오는 26일 동구 대신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원주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을 본격화한다.
9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동구 대동, 신안동, 신흥동, 인동 일원에 추진되는 대신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공동주택 1981세대 공급을 이달 말부터 진행한다.
오는 26일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거주하던 주민에게 특별공급을 시작하고 일반 공공분양은 9월 22일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주민특별공급은 지구주민 전체에 분양신청을 받는 것으로 내달 2일까지 계약을 완료한다.
특별공급 후 남은 잔여세대를 가지고 내달 22일 일반 분양을 개시할 계획으로 청약통장 등의 일반분양 대상자는 내달 2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신2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일반분양가는 800만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대신2지구는 총 1981세대 규모에 2블록 406세대는 공공임대 아파트이며 5년 후 분양전환된다.
공공분양은 1ㆍ2블록에 총 1575세대 진행되며 1블록 전용면적 59㎡ 232세대, 74㎡ 336세대, 84㎡ 777세대 등이 일반분양되고 2블록에서는 74㎡ 2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2블록 전용면적 39㎡ 96세대, 46㎡ 264세대, 59㎡ 46세대 공급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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