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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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식 열어

  • 승인 2016-08-09 18:05
  • 신문게재 2016-08-09 6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 오영환(왼쪽부터) 동서천농협 조합장과 김득철 동서천 블루베리공선출하회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오영환 서부여농협 조합장, 이흥석 서부여 수박공선출하회장이 9일 열린 ‘2016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제공
▲ 오영환(왼쪽부터) 동서천농협 조합장과 김득철 동서천 블루베리공선출하회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오영환 서부여농협 조합장, 이흥석 서부여 수박공선출하회장이 9일 열린 ‘2016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제공
서부여농협, 동서천농협 수상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9일 본부 대강당에서 ‘2016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선 서부여농협(조합장 오영환) 수박 공선출하회와 동서천농협(조합장 오영환) 블루베리 공선출하회가 각각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우수생산자조직 선정은 공동계산실적 상위 30% 이내인 조직을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과 공동선별, 공동계산, 연합사업 참여 등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수상조직에는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탑과 인증서(중앙회장 명의), 시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또 우수조직 연도대상 후보 자격을 준다.

특히 이번 수상은 양 조합의 조합장 이름이 동명이인으로, 함께 시상대에 올라 조합원들과 농협관계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찬형 본부장은 “산지 조직을 규모·전문화 하기 위해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하는 공선출하회와 농가, 농협 간의 농산물 전속출하조직인 생산자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고 농가가 받는 값을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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