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선도보호 캠페인 전개

대전 대덕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오후 중리동 중심상가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 및 선도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 주민 그리고 법사랑위원 대덕구지구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중리동 중심상가지역과 중리행복길 일원을 다니며, ‘청소년 출입ㆍ고용 금지업소’ 안내스티커 및 ‘청소년에 주류·담배 판매금지’ 안내스티커 부착여부를 집중점검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 확산 방지 등 선도활동도 전개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여름방학동안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민·관 합동 유해업소 계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