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기자들을 만나 “청년수당 문제는 복지부와 협의할 사안이고, 복지부가 여러 차례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30세 미만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월 50만원의 청년수당 사업을 개시했다. 이에 복지부는 직권취소 처분을 통해 추후 수당지급을 저지했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관련 해법을 논의하자며 박 대통령에게 면담을 공개 요청했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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