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이 4·16 세월호 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 기간 보장을 촉구했다. <사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더민주 세월호TF(태스크포스) 의원들의 릴레이 단식 참여를 통해서다.
어 의원은 9일 단식에 앞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진정한 치유와 위로는 참사의 진상규명일 수 밖에 없고, 우리 사회가 안전한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진상규명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세월호 조사위의 진상규명 조사활동 보장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변화 요구를 진실이 인양되는 그날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 세월호TF는 특조위 활동 기간 보장을 촉구하며 지난 3일 김영진 의원을 시작으로 이개호·우원식·박광온·손혜원·표창원 의원 등이 단식농성을 벌였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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