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특별상 수상 사진. 이세영 멈스전자 대표(사진 오른쪽) |
인도네시아 발명혁신진흥회 주관
한국대학발명협회ㆍ세계창의발명대회 조직위 대상에 이어 두 번째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전문업체인 ㈜멈스전자(대표 이세영)가 제5회 세계창의발명대회에서 인도네시아 발명혁신진흥회(INNOPA)로부터 인도네시아 특별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8~30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대상(산자부장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세계창의발명대회는 정부가 인가한 기관인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와 세계창의발명대회 조직위원회(WICC)가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20여 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국제대회다.
멈스전자가 생산하는 ‘MUMS’는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 소멸기로, 전기를 이용한 기존 제품들과 달리 미생물 방식을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를 물과 이상화 탄소로 분해 처리 후 ‘소멸’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싱크대 일체형으로 설치되어 잔여물 제거 과정이 필요 없고 물로 씻어 내려서 실용성을 더한 제품이다.
이세영 (주)멈스전자 대표는 “홍콩, 대만, 유럽(EU) 등 세계적인 규모의 발명대회에서 다수의 발명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해외에서 또다시 제품 기술력과 신뢰를 확인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시장과 해외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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