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니스 세메르치디스 IBS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장(왼쪽)이 4일 KUSP 2016 성과보고 포스터 전시회에서 KUSP에 참여한 학생의 설명을 듣고 있다. |
IBS(기초과학연구원)는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단장 야니스 세메르치디스)이 주최한 5주간의 다국적 교육프로그램 ‘KUSP(Korea Undergraduateㆍgraduateㆍhigh school Science Program) 2016’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KUSP는 물리학 분야에 역량 있는 학생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 마련한 다국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중국, 그리스, 미국, 레바논, 터키 등의 학생 40여명이 참가했다.
KUSP 참가자들은 표준모델ㆍ초대칭 이론 등의 주제를 선택해 IBS와 KAIST 연구진들과 함께 실험과 연구를 했다.
KUSP는 지난 5일 성과보고 포스터 전시회,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5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참가 학생들의 성취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포스터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KAIST 대덕캠퍼스 궁리실험관 1층 로비에서 이어진다.
야니스 세메르치디스 단장은 “작년과 비교해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실험물리학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쳐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